2021년 12월 3일

시장 분석

블랙 프라이데이 폭락과 과잉 공급 우려: 이번 주 석유 트레이딩 전망

반복되는 현상이 되어가는 듯 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이 또 다시 금융 시장과 특히 유가에서 새로운 변동성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도, 영국, 한국과 인도의 지도자들이 수 억 배럴에 달하는 긴급 석유 비축분을 점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유가를 낮추고자 노력하겠다는 발표에 연이어 최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석유 수출국 기구 및 동맹국들(OPEC+)의 입장과 맞지 않는데, 이들은 유가가 80달러 선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까지 석유 생산을 늘리는 것을 꺼려 왔습니다. 현재 OPEC+는 일간 약 40만 배럴의 석유를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여행과 공급의 제한으로 수요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석유 공급 과잉과 그 결과로 2022년 1분기 동안 유가 폭락을 예상해야 할 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더 많은 변종, 더 많은 수요 충격

두 가지 경우에 모두 상당히 빨리 회복하긴 했지만 먼저 델타 변이, 이제 오미크론 변이종이 올해 석유 시장의 가장 큰 손실의 원인입니다. 

8월에 델타 변이가 발표되었을 때,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각각 8%와 9% 하락하여 몇 달 만에 최저 가격인 65달러와 6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오미크론의 공포 역시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21년 11월 26일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 두 가지 세계 유가의 지표가 10퍼센트 이상 하락하면서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다시 72달러와 67달러를 기록했고, 이후 상황이 진정된 뒤인 월요일에 손실을 일부 회복했습니다.

유가는 이제 대체적으로 안정되었고 짧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는 75.9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71.50달러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WHO(세계 보건 기구)가 오미크론 변이종의 감염성과 치사율을 적절하게 평가할 때까지 불확실성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주간 전망

이번 주는 오미크론과 글로벌 성장 전망에 대한 이의 영향이 주요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원자재 시장과 원자재 통화 전반에 걸쳐 변동성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소 격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OPEC+ 또한 목요일에 생산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최근의 경기 침체로 생산량을 더욱 감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향후 몇 달 동안 석유 수요에 대한 위협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경제 일정의 두 가지 주요 이벤트는 연준에서 두 번째 임기를 재개하는 파월 의장의 화요일에 예정된 워싱턴 연설과 금요일의 미국 고용 보고서입니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통화와 상품 트레이더 모두에게 계속해서 우려로 남는 가운데, 파월과 NFP 보고서가 전반적 경제 전망과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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